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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푸스 내한공연 스탠딩 후기

by 해피귤락 2024.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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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찰리푸스 내한공연 첫 콘서트를 스탠딩에 다녀왔다.

짝꿍이 동생과 내 티켓 모두 구해준 덕분에 셋이 같이 출동!

 

1. 위치

 

 

 

2024 찰리푸스 내한공연은 고척돔에서 열렸다.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기에 주위는 복잡한 편이다.

고척돔 지하주차장에서 줄을 서고 들어가기 때문에 주차는 불가능!

 

우리는 근처에 있는 대학교 주차장을 이용했는데, 하루 최대 2만 원에 주차를 할 수 있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지만, 만약 자차를 이용한다면 미리 방문해서 주차를 해놓는 것이 편함.

 

2. 굿즈

 

 

 

VIP석을 예매한 분들은 따로 굿즈를 받을 수 있는 것 같다.

우리는 스탠딩이였기 때문에 별다른 굿즈는 없었고 이렇게 따로 기념품으로 판매하고 있는 MD가 있었는데, 반팔과 후드티, 재킷, 모자, 키링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찰리푸스 MD는 공연전 구매할 수 있고, 야외 천막에서 판매 중이었다.

기념품을 구매할 분들은 입장시간 전에 미리 와서 구매해야 할 듯.

 

3. 스탠딩 대기

 

 

나는 찰리푸스 내한공연 첫날인 토요일에 방문했는데, 스탠딩 입장 시간보다 2시간 더 빨리 방문해서 기념품 MD를 구경했다.

찰리푸스 CD와 LP판도 구매할 수 있었는데, 이번엔 패스.

 

그리고 일찍 방문했더니, 팬클럽에서 나누어 주는 초록색 스티커(핸드폰 플래시에 붙이는 것)와 찰리푸스 포토카드도 무료로 받을 수 있었다.

 

포토카드와 스티커까지 받고 스탠딩 입장은 5시부터여서 4시 30분까지 다시 오기로 하고, 남은 시간동안 주위에 들어가 있기로 했다.

 

 

 

 

날씨는 춥고, 고척돔 근처는 딱히 구경할 게 없어서 카페에 들어가 있으려 했지만, 근처 카페는 이미 만석..

배는 고프지 않았지만 근처 분식집이 보여서 들어왔다.

 

안에는 우리와 같이 찰리푸스 내한공연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보였고,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바로 앉을 수 있었다.

음식은 생각보다 천천히 나왔고, 시간이 다 되어가서 후다닥 먹고 다시 고척돔으로 이동!

 

 

 

 

4시 반쯤 도착해서 가방검사를 하고, 5시 부터 입장했다.

뚜껑이 있는 물이나 음료수는 가지고 들어올 수 있는데, 다른 음식들은 가방검사를 하면서 뺏긴다.

고척돔에 오는 동안 먹으려고 가져왔던 아몬드브리즈도 뺏김ㅠㅠ

 

참고로 5시까지 스탠딩 입장하는 줄을 서지 않으면, 칼같이 제시간에 들어가지 못하고 맨 마지막에 따로 들어가야 하니까 시간은 잘 지켜야 한다!

 

 

 

 

우리는 스탠딩 A구역에 서 있었고 공연시간까지 2시간 정도 더 대기한다.

공연까지 약 4시간 정도 서 있는 거여서 편한 신발은 필수..

 

공연을 보는 동안 물이 필요하면 앞에 대기하고 있는 보디가드한테 말씀드리면 된다.

생수와 종이컵이 마련되어 있어서 필요하면 주시고, 응급환자가 있으면 펜스 밖으로 꺼내어 주신다.

 

 

4. 찰리푸스 내한공연 후기

 

 

지각쟁이로 유명한 찰리푸스는 공연시작 7시를 조금 넘어서 시작했다 :)

7시 6분쯤 시작한 듯!

 

약 2시간 정도 쉬지 않고 노래를 하는데, 직접 악기도 만지고 목상태도 좋아서 완전 귀호강함..

 

 

 

 

 

찰리푸스 내한공연 토요일에 불렀던 노래 플레이리스트

: HOW LONG, DON FOR ME, ATTENTION, CHARLIE BE QUIET, NO MORE DRMA, HOW DEEP IS YOUR LOVE, CHEATING ON YOU, LEFT AND RIGHT, KNOCKS ME OFF MY FEET, BOY, I DON'T THINK THAT I LIKE HER, MARVIN GAYE, DANGEROUSLY, PATIENT, THAT'S HILARIOUS, WE DON'T TALK ANYMORE, STAY, LIGHT SWITCH

 

 

 

 

 

 

많은 찰리푸스 내한공연 노래가 끝나고 마지막 앙코르곡 두 개를 하러 다시 나온 찰리푸스 :)

역시나 러닝셔츠 바람으로 나오심. 쏘 카와이

 

앙코르곡은 ONE CALL AWAY, SEE YOU AGAIN으로 약 8시 30분쯤 마무리됐다.

 

5. 스탠딩 후기

 

 

찰리푸스 내한공연 스탠딩으로 방문했는데도 만족스러운 공연이었던 듯!

A구역과 B구역 사이 돌출무대로 지나가는 통로 쪽 펜스 쪽에 자리 잡았는데 전광판도 잘 보이고, 중간에 찰리가 내려와서 사람들 안아주고 갔을 때에도 바로 코앞까지 와서 더 만족스러웠다 :)

 

공연장 안에는 열기 때문인지 후끈후끈하기 때문에 겉옷은 따뜻하게, 안에는 좀 얇게 입고 와도 좋을 것 같다.

신발과 옷은 편한 게 최고!!

 

2024 찰리푸스 내한공연 스탠딩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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